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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백두산, 현실에 기반한 상상

규럼에도불구하고 2023. 1. 18.

출처 : 구글이미지 영화 백두산

등장인물

조인창(하정우)

리준평(이병헌)

강봉래(마동석)

민정수석(전혜진)

뀨띠쁘띠(수지)

줄거리 

백두산이 폭발했습니다. 폭발로 북한 전역이 폐허가 되었고, 한국 또한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추가적인 폭발이 발생하면 한국 전역이 폐허가 될 것이기에 민정수석은 지질학 전문가 강봉래 교수를 찾아갑니다. 강교수는 몇 년 전부터 백두산 폭발에 대비할 것을 주장해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매번 미친사람 취급을 당했습니다. 

어렵게 설득한 강교수의 논리는 백두산 지하갱도를 타고 들어가 산 내부의 마그마방을 핵무기 정도의 충격을 줄 수 있는 폭발물로 터뜨려 추가 폭발을 막는 것입니다. 

 

전역을 며칠 앞둔 조인창 대위는 갑작스레 백두산 추가폭발을 막는 임무에 투입됩니다. 작전을 마치고 오면 가족들을 미국으로 안전히 보내주겠다는 국가의 약속 때문입니다. 아내(수지) 몰래 팀원들과 핵무기의 폭발물을 해체하여 특수부대에 전달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그러나 북으로 침투 도중 화산재로 인해 폭발 임무를 맡은 특수부대가 전원 사망하게됩니다. 

이에 사격이 익숙하지 않은 조대위의 대원들이 폭발임무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조대위는 북에 사로잡혀있는 이중첩자 리준평을 찾아갑니다. 북의 ICBM으로 대원들을 인도할 리준평은 조대위와 대원들을 우습게 보며 가지고 노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등골이 오싹해지는 무서운 표정으로 협박을 했다가, 조대위의 명령에 한마디씩 거들며 방해도 했다가, 장난스럽게 재미없는 농담도 하는 등 조대위와 대원들을 쥐락펴락 합니다. 또한, 리준평은 백두산으로 가는 지도를 먹어 없애 자신이 주도권을 쥐게 상황을 만든 뒤 ICBM을 탈취하는 것을 돕습니다. 

 

ICBM을 탈취하자마자 조대위와 대원들은 총격전에 휩싸입니다. 한반도 비핵화를 목표로 하던 미군들이 핵무기를 확보하기 위해 들어온 것입니다. 그러나 폭발을 위해 꼭 핵무기가 필요한 조대위는 총격전을 마무리하고 리준평이 모는 차에 탑승하는데, 갑자기 리준평이 조대위를 기절시킵니다. 알고보니 리준평은 중국 테러조직에 ICBM을 넘기기로 하였고, 폭발물 해체 전문가가 필요하기에 조대위를 함께 데리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깨어난 조대위와 리준평은 핵무기를 두고 서로 대치하고 

리준평은 조대위의 진심 어린 말에 핵무기를 포기하고 백두산으로 가는 지도를 알려준 뒤 본인은 딸이 있는 함흥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한국으로부터 재차 온 교신에서 폭발 위치가 달라졌다는 말을 듣게 되고 조대위는 다시 리준평을 찾아 함흥으로 갑니다.  

 

딸인 순옥을 만나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것도 잠시, 중국 테러조직이 핵무기는 어디있냐며 리준평을 협박합니다. 

이와중에 미군들도 나타나 중국과 미국의 긴장상태 속에 리준평이 놓이게 됩니다. 

 

이때, 조대위가 ICBM의 타이머를 눌러 중국테러조직과 미군을 협박하여 몰아내고 

머리속에 지도가 있는 리준평과 함께 백두산으로 향합니다. 

(개인적으로 중국과 미국과 북을 대표하는 리준평, 남을 대표하는 조인창이 대치하는 함흥에서의 연출이 미국과 중국사이에 끼인 우리나라와 북한을 보는 것 같아 잘 된 연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이미 ICBM의 타이머는 시작되었고, 백두산 폭발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 재난으로 부터 각자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두 사람은 화산 속으로 뛰어듭니다.

 

과연 이 둘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2025년 화산폭발설?

백두산이 100년 주기로 폭발한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자연현상은 그렇게 확실한 주기를 갖지 않기에 주기를 가지고 자연현상이 반드시 일어난다고 보는 것은 낭설에 가깝습니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천지 내부에서 화산성 지진이 평소와 달리 많이 일어나며 폭발하는 것 아니냐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2020년 하반기까지 안정기에 접어 들었습니다. 최근 백두산이 폭발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은 것은 20년 하반기부터 21년상반기까지 백두산 내부의 화산성 지진이 많이 일어났기 떄문입니다.

그러나 2005년 이후와 마찬가지로 21년 상반기 이후 다시 안정기에 접어들었고 월 10회정도의 약한 지진에 멈춘다고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하여 백두산 폭발이 완전 없어진 것은 아니며 언제라도 이상징후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연구중에 있다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뉴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30115.99099004298 

 

[영상]백두산 폭발 가능성 100%라고? 팩트체크 해보니

“100년 주기 폭발은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표현이다.” 지난 10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산학자로 백두산 화산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부산대 지구과학교육..

www.kookje.co.kr

 

이상으로 영화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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