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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쟁반집8292

규럼에도불구하고 2023. 4. 14.

안녕하세요
요즘 저와 제 친구들이 냉삼에 꽂혀있습니다.
친구들 만나면 항상 1차로 냉동삼겹살을 먹으러 가는데요
오늘은 약속장소가 종각이었습니다.

종각에 있는 냉삼 맛집 쟁반집 8292에 다녀왔습니다.

외관
외부 메뉴판

오늘은 원래 피티가 있는 날이라 피티를 하고 집에서 쉴 계획이었는데, 피티샵 1층에 삼겹살집이 있어요.
삼겹살 냄새를 참지 못하고 친구에게 전화을 걸었습니다.

퇴근하고 피티가 끝난다음 만난지라 시간이 매우 늦어져서 8시 반에 종각에서 만나게 됐어요.
들어갈때 알바생분이 라스트 오더는 9시반까지라고 미리 말씀해 주셨습니다. (참고로 이곳 마감은 23시까지 였어요)

메뉴판
메뉴판2

저희는 냉삼에 미쳐있기 때문에 냉삼으로 주문했습니다.
요즘 냉삼이 그냥 삼겹살보다 더 비싼곳도 많은데 이곳은 꽤 합리적인 가격에 냉삼을 팔고 있었습니다. 요즘 1인분에 만원이 안넘는 삼겹살을 못본것 같아요

두명이라 일단 냉삼 2인분으로 시작했어요

밑반찬

요즘 저희가 제일 중요시하는게 밑반찬인데 종류도 다양하고 와사비도 기본으로 나와서 꽤 괜찮은 구성으로 보입니다.

주류

삼겹살에 소주가 빠질 수 없죠. 저는 진로 제로가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제로로 시켜봅니다.

냉삼 2인분

주문한 냉삼 2인분입니다. 고기 퀄리티가 나쁘지 않아보였고 토마토와 버섯이 같이 나와서 보기에도 예뻐보였어요.

멜젓

이렇게 불판 가운데에는 멜젓을 놓아줍니다.

구운 냉삼

좋았던 점이 불판을 달구는데 타이머를 사용하더라구요. 달궈지는데까지 4분 타이머를 해두시고 4분이 지나 알람이 울리면 고기를 올려도 된다고 해서 별것은 아니지만 나름 센스가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냉삼 맛은 음 그냥 평범한 냉삼이었어요. 고기가 얇아서 얇음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것같고 여러가지 반찬들과 이런조합 저런조합을 구성해가며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된장술밥
된장술밥 2

둘이 냉삼 5인분을 때리고, 역시 마무리는 탄수화물입니다. 된장술밥을 따로 덜어먹을 수 있게 국자까지 주시는게 좋았고( 보통 달라고 해야 주셔서 유난스러워 보일까 걱정될때도 있잖아요) 우리가 아는 그 된장술밥 맛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냉삼 맛집을 소개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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