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새서울추어탕

안녕하세요

오늘 점심에 막 다녀온 동두천 맛집을 소개하겠습니다.
회사에 구내식당이 있어서 보통 점심은 회사에서 해결하는 편인데요

어제처럼 과음을 했거나 나가서 먹고 싶을때 가끔 외식을 하는 편입니다.
어제 팔각도에서 시작된 회식으로 술을 좀 마신지라 해장이 필요했습니다.

추어탕을 먹으러 가자는 동료말에 즉각 반응을 했어요

새서울추어탕

한적한 곳에 위치한 새서울추어탕은 외관에서부터 맛집포스를 풍기네요

메뉴판

메뉴판 입니다.  추어탕 종류만 세가지가 있는데 저는 아직 아기입맛이라 통추어탕은 못먹어요
일반 추어탕과 나누어먹기 위해 추어튀김을 시켰습니다.

밑반찬

밑반찬입니다. 국밥집이라면 응당 김치류가 맛있어야죠
깍두기가 달달하면서 아삭아삭했습니다. 같이나온 열무김치는 평범했는데 추어탕이랑 같이먹기 좋았어요.

추어탕

드디어 나온 추어탕입니다. 다 갈아져 나와 이물감 없이 먹을 수 있었고 다진마늘, 다진고추, 들깨가루 듬뿍 넣어서 밥까지 말아 후후 불며 먹었습니다.
한술 한술 먹을때마다 어제 먹은 술이 내려가는 것 같았어요.

추어튀김

사이드로 함께 주문한 추어튀김입니다. 찍어먹을 수 있게 와사비와 간장이 함께 나왔는데 이거 작품입니다.
기름이 엄청 깨끗했는지 너무 깔끔한 맛이 었어요.
느끼한 음식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맛이 하나도 비리지않고 깔끔해서 많이 먹었어요.


원래 추어탕을 전혀 못먹었었는데 점점 입맛이 변해가나 봅니다. 추어탕을 먹고나면 기분탓인지 몸에 열도 막 나고 힘이 솟는 것 같아요.

추어탕 먹은 기운으로 포스팅도 더 힘 내보겠습니다.